경주 까사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지난 여름 다녀온 경주.

사실 경주는 여러모로 추억이 많은 곳이다.

내일로로 다녀왔던 경주의 안압지, 추웠던 겨울 걸었던 경주시내.

아직도 기억속에 많이 남아있는 경주. 

이번 경주팸투어에서는 1박은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은 펜션에서 보냈는데 

시내에 위치한만큼 관광지에 다녀오기도 좋고, 부띠크호텔처럼 깔끔했던 까사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한다.

깔끔한 부티크 호텔느낌의 까사 게스트하우스 로비.

와이파이도 짱짱하고, 카페같이 조용히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분위기.

계단도 너무너무 예쁘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엘레베이터가 없다는 점 ㅜㅜ

우리가 배정받은방은 301호.

으아아 ㅜㅜ 계단을 오르기 힘들었지만, 깔끔한 룸 컨디션을 보니 완전 만족.

싱글침대 2개와 깨끗한 룸컨디션에 만족만족 :) 

물도 2개 챙겨주시고, 수건도 빵빵하게 주니, 이정도면 친구들과 경주여행시에 하루 저렴하게 묶기에 좋을듯.

화장실도 깨끗 :) 

오늘 식탐이가 잘 침대 :) 

워낙 깔끔한 스타일이라, 청결도는 100% 만족만족 :) 

여행이 끝나고, 방에서 뒹굴뒹굴하면서 TV보기에 딱 좋은 각도에 TV가 달려있다.

잠깐 쉬는시간, 1박 2일도 보고..

파우더룸이나, 화장대는 따로 없기때문에 거울이 따로 있다.

우리방을 다 구경하고, 2층에 위치한 작가오빠들 방 구경~

침대 없이 못사는 식탐이와 쏘는 침대방인데, 오빠들은 같이 침대에서 자기 좀 그렇다고 온돌방을 선택.

룸 구조는 똑 같고, 침대와 온돌의 차이만 있는듯.

욕실도 다 똑같다.

까사 게스트하우스는 게스트하우스인 만큼 1층에 주방이 따로 있는데,

여기도 북유럽느낌 물씬 :) 

푹자고~ 아침엔 조식을 먹으러 고고!!

아침엔 간단하게 주스와 우유, 토스트, 쨈, 버터, 토마토 등의 조식거리를 맘껏 즐길 수 있는데, 

졸린눈을 비비고 계란후라이를 해서 프렌치 스타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식사 후에는 커피도 즐길 수 있으니, 경주 여행때는 가성비 갑 까사 게스트하우스에 묶어보는건 어떨까?

담에 경주갈때도 또 묶을것 같다.